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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산업, 무서운 성장세로 확장 중…한국 기업에 기회다

현대자동차, 도요타 제치고 베트남 내 자동차 판매량 2위 기록

베트남 자동차 산업, 무서운 성장세로 확장 중…한국 기업에 기회다

[산업일보]
베트남의 자동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의 보고서 ‘2020년 베트남 자동차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 거래와 수입, 투자는 모두 증가했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베트남의 낮은 자동차 보급률과 젊은 소비자층, 빠른 도시화를 자양분 삼아 2020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VAMA의 통계에 의하면, 2019년 베트남의 자동차 거래량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약 32만 대로 추산됐다. 자동차 매출액 중 자가용 자동차는 73.6%, 영업용은 24.8%, 특수목적용은 1.6%에 해당한다.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베트남 기업 Thaco다.

하지만, 미쓰비시와 포드, 현대와 혼다, 도요타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판매량이 2018년 대비 2019년에 증가한 반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해 온 Thaco의 매출액만큼은 소폭 감소했다.

2019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 내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자동차 기업으로는 미쓰비시가 꼽혔다. 미쓰비시는 전년 대비 198.1%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 관련 수입과 투자 또한 모두 증가했다. 베트남의 주요 자동차 수입국은 태국과 인도네시아다. 베트남 세관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베트남은 총 31억6천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14만 대를 수입했다. 수입량은 전년 대비 69.3%, 수입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지난해 5월 Thaco가 약 2억 달러를 베트남 꽝남 지역에 투자해 연간 약 2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건설했다. 포드 또한 지난 1월, 베트남 하이즈엉 지역에 위치한 자사의 공장에 약 8천2백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 설비를 대폭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베트남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약 11억5천만 달러의 규모에 달하며, 수입액은 전년 대비 38.3%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도요타를 제치고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 2위를 기록함에 따라 향후 현대 계열사들의 베트남 진출 가속화 여부에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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