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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확산 시작…각종 산업 및 경제 피해 클 듯

2일 공식발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보유 세계 6위

[산업일보]
유럽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이 도달했다.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으로 퍼져나갔고, 이탈리아에서도 많은 사망자를 독일까지 그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독일 연방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일 1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50명에 도달했다. 이에 독일 정부눈 공식적으로 독일 내 전염병이 도달했음을 공표하고 내부 확산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독일, 코로나19 확산 시작…각종 산업 및 경제 피해 클 듯

KOTRA의 ‘독일, 코로나19로 인해 독일 산업 및 중국 진출 독일 기업에 부정적 영향 가시화’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자국의 2일 공식발표를 기준으로 확진자 보유국 중 중국, 한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독일에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서, 도이치뱅크는 2020년 독일의 GDP가 0.3%p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뮌헨 ifo연구소의 볼머스호이져는 2020년 독일 경제 성장세가 최대 1%의 성장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는 독일 내 산업 생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들의 숙박일수가 25% 감소하고, 항공화물 운송량이 50% 감소, 항공산업 매출액이 최대 20%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베를린 PUBG 배틀그라운드 행사, 프랑크푸르트 국제조명건축 전시회 등 독일 내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국제 전시회 및 행사들은 단순히 참여 업체의 감소뿐만 아니라 줄줄이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생산 차질로 각종 자동차, 기계, 소비, 원자재, 의료, 화학 등 다양한 산업 자재 부품 및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부자재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 비용 및 제품단가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對중국 수입 화물의 배송과 통관 지연으로 생활소비재 및 농산품 가격이 상승세를 타며 물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확진자수가 3월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독일 내수시장 및 소비심리가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KOTRA의 임대성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독일 진출기업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한국 출장 자제, 강제 무급휴가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또 독일 기업과의 미팅을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확진자 대처에 대한 홍보 및 중국 현지와 독일 현지의 부품공급 부족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기존 및 새로운 협력사와의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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