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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사태로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 성장…생산 대열 합류 기업 증가

연간 마스크 산업 생산액 130억 위안 돌파 전망

[산업일보]
중국은 전 세계 마스크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마스크 생산 및 수출국이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한국산 KF94 마스크가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으며, 프리미엄 마스크가 향후 중국인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의 ‘中 마스크 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재고 비축 미흡’과 ‘춘절 시기 공장의 휴업 혹은 일부 도시 봉쇄로 인한 산업 체인의 단절’ 등 두 가지 이유로 중국 내 마스크 공급이 부족해졌다.

中, 코로나19 사태로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 성장…생산 대열 합류 기업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자, 중국에서 마스크 생산대열에 합류하는 기업들이 대거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공업정보화부는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의료용 마스크 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38.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체 마스크 산업 생산액도 28.9% 증가해, 연간 마스크 산업 생산액이 13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혹,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이 될 것을 고려하면 그 이상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방역 물자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으로 방역 물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 마스크 및 관련 원자재는 당분간 수출 제한이 없지만, 단기 수요가 많고, 원자재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 오퍼를 수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산업도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미세먼지로 인해 향후 중국인들 사이에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될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도 마스크 비축 수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개인위생 관념과 국가의 방역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전문 마스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저가 거즈 마스크 시장의 점유율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KOTRA의 류빈 중국 우한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 의료용, 수술용 마스크 코어 층의 기공 직경은 상대적으로 커서 작은 입자를 필터링할 수 없다. 나노 마스크는 효율적인 필터링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마스크 발전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류빈 무역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이 구호물품으로 보낸 KF94 마스크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상승했다’면서 ‘우한 무역관 역시 많은 기업으로부터 KF94 마스크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KF94의 품질과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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