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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제 전시회에도 영향…하노버메쎄·CES 아시아 2020 등 ‘연기’

하노버메쎄 7월 개최, CES 아시아 2020 수수료 없이 전시 비용 환불 예정

[산업일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파급력이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시회(본보 2월 19, 20, 21, 24, 26, 27일, 3월 3일자 보도 참고)는 물론 국제 전시회들도 참가자들의 건강을 우선해 시일 연기를 결정했다.

코로나19, 국제 전시회에도 영향…하노버메쎄·CES 아시아 2020 등 ‘연기’

10일 전미소비자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는 성명문을 통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CES Asia 2020(이하 CES 아시아)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영향의 증가로 인해 참관사·바이어·미디어·연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CTA 측의 설명이다.

CES 아시아와 같은 전시 기획은 기업과 참가자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CTA 측은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며, 기업 및 참가자가 전시 참여에 대한 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우고 리소스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일정 연기 정보를 빠르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시 공간 비용을 지불한 CES 아시아 참관사에게는 수수료 없이 비용을 환불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국제 전시회에도 영향…하노버메쎄·CES 아시아 2020 등 ‘연기’

이에 앞서 당초 4월 20일~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산업 전시회 하노버메쎄2020(HANNOVER MESSE 2020, 하노버 산업 박람회) 또한 전시일정을 7월 13일~17일로 연기했다.

하노버메쎄를 주최하는 도이치메쎄 측은 하노버 지역 보건당국, 하노버메쎄 전시협의회 및 독일 엔지니어링 연합, 독일 전기 전자 제조업체 협회 등과 긴밀한 협력 끝에, 전시 참여자들 및 대중의 건강이 최우선 과제이므로 7월로 전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이치메쎄 AG의 이사회 회장인 Jochen Köckler 박사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에 의해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 과제의 관점에서 볼 때, 7월 전시회 개최는 전시 참가 업체들이 청중들에게 자신들의 혁신을 공개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간대이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에 중요한 자극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기세를 멈추지 않고 미국·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 (10일 오전 기준 확진자 발생국가 110개국, 누적 감염자 11만 명 돌파) 세계보건기구인 WHO 또한 팬데믹(pandemic) 위협이 현실화 되고 있음을 경고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향후 다른 글로벌 전시회들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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