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층기획 [그래픽뉴스] 코로나19 여파 상반기 전시회 7월 ‘집중’, 비수기 ‘어쩌나...’

마냥 손 놓을 수도 없는 일, 전시회는 참가해야

[그래픽뉴스] 코로나19 여파 상반기 전시회 7월 ‘집중’, 비수기 ‘어쩌나...’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산업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2~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전시회들이 연기되면서 7월에 집중되고 있다. 내년으로 넘기기 보다는 올해 안에 전시회를 마무리 하겠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이 또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7월로 연기한 전시회 중에는 2월 19~21일에서 7월 15~17일로 미뤄진 ‘제12회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과 3월 12~15일 예정이었던 ‘2020 캠핑&피크닉페어’는 7월 2~5일로, 3월 18~20일에서 7월 6~8일로 일정을 옮긴 ‘세계 보안 엑스포 2020(SECON 2020)’ 등이 있다.

또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도 7월 15~17일로 연기됐고, ‘2020 수소모빌리티+쇼’ 역시 3월 18~20일에서 7월로(날짜 미정) 일정을 변경했다.

7월 전시장 방문객 3월 대비 ‘절반’ 수준
이렇게 전시회들이 7월에 배치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해석된다. 이 기간이 전시산업의 비수기로 구분돼 다른 달에 비해 전시장 예약이 수월하다는 점과 5·6월로 연기하려해도 이미 다른 전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각 컨벤션센터에 확인한 결과 월 별 전시장 임대료 할인 및 할증률은 킨텍스(KINTEX)는 1, 7월에 전시장을 임대하면 기준금액 대비 20%를 할인해 주며, 송도 컨벤시아는 7월, 8월(하절기) 30%, 수원 컨벤션센터는 비수기철(1,2,7,8,12월)에 20% 범위에서 할인해준다.

코엑스(COEX)의 경우 A홀 전시장 기준 임대료는 2월·6월·7월·9월 3천91만 원으로 성수기로 구분되는 4월·5월·10월 금액인 3천709만 원에 비해 저렴하다.

일각에서는 전시회가 7월에 개최될 경우 예전 전시회 보다 바이어나 관람객이 적어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지배적이다.

실제로 본보가 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7월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41만6천604명으로 3월 방문객인 82만8천902명에 절반 수준에 그쳤다.

무더위로 인해 관람객 줄어들까 ‘걱정’
전시참가기업 입장에서도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전시 일정이어서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 전시 주관사는 “7, 8월 전시회의 경우 3~5월에 비해 큰 성과로 이어질지 미지수”라며 “다만 전반기 전시회 취소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감안 할 때, 전시 주최 측이 SNS 및 해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