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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 넘은 코로나19, WHO·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사회 도움 쉽지 않아

코로나19 팬데믹에 북한, 국경 걸어잠그고 국제항공·열차·선박 운행 중단

北 국경 넘은 코로나19, WHO·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사회 도움 쉽지 않아

[산업일보]
철저히 차단된 북한의 국경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뚫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북한을 향한 코로나19 진단 및 방역 관련 물품의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의 보고서인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따르면, 북한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초부터 현재까지 의심환자를 격리하고, 국경 차단과 방역 사업을 시행하는 노력을 보여왔다.

북한은 1월 말경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초동 대처를 진행해 왔다. 국경 지역을 차단하고, 중국에서 북한으로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입국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함으로써 무역 및 관광업계는 모두 멈췄으며, 국외에서 평양으로 들어오는 국제항공과 국제열차, 선박의 운항도 중단됐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증상 및 징후가 없는 5천6백여 명의 격리자들의 격리해제를 발표했으나, 외신에서는 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어 우려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악재로 번짐에 따라 여의치만은 않은 모습이다.

WHO는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통해 전염병 검사장비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의 진단과 방역에 관련한 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경없는의사회와 국제적십자사연맹, 한국샘복지재단 등도 물품공급에 있어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북한이 외부물자의 통관절차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북한과 중국 간 접경 도시에 도착한 방역 물품들의 전달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KDB미래전략연구소 한반도신경제센터의 이유진 연구위원은 “북한은 코로나19 예방 치료법이 개발될 때까지 국경차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라며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지원과, 한의학과 대체의학 등에 기반한 자체 면역 활성제를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진단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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