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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기계류·철강·비철금속 등 대부분 품목 수출경기 악화 전망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79.0, 2013년 이후 처음 80 이하 기록

[그래픽뉴스] 기계류·철강·비철금속 등 대부분 품목 수출경기 악화 전망

[산업일보]
올해 2분기는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악 조건이 터지면서 수출경기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협에 따르면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79.0을 기록, 전분기 대비 수출경기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지수가 80 이하로 하락한 것은 2013년 1/4분기 78.4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업계의 체감 경기가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항목별 EBSI는 모두 90 이하를 기록해 모든 분야의 수출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수급상황(68.5), 수출대상국 경기(72.7) 등이 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품목별로는 선박, 가전, 농수산물은 수출 호조세 유지가 예상되는 반면,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철강 및 비철금속 등은 악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했다.

선박(124.7)은 주력 선종인 LNG·VLCC 인도가 증가했고 조선사 수주 실적이 회복되면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가전(104.7)과 농수산물(103.3)은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미국 수출 호조 등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석유제품(59.7)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위축,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실패 등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수출여건 악화를 점쳤다. 철강·비철금속 제품(61.2), 무선통신기기(63.2) 등은 수요 회복 불확실성 증가, 원부자재 조달 차질 등으로 수출여건이 부정적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수출업계가 2/4분기중 예상되는 수출 애로요인으로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17.2%)과 원재료 가격상승(14.9%) 등을 주로 지적했다.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구(12.1%), 물류비용 상승(10.8%),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10.2%) 등이 두 자릿수 응답률을 기록했다. 1/4분기 대비 수출대상국의 경기 부진(3.9%p), 물류비용 상승(2.1%p)에 대한 응답률이 크게 증가한 반면 바이어 가격인하 요구(-3.4%p)는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수요부진, 조업 중단 및 운송 제약 등에 대한 수출업계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기업들은 국제수급 상황(68.5), 수출국 경기(72.7) 등을 비롯해 모든 항목에서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차질 및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국제수급 상황과 수출국 경기는 모두 전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기계류 EBSI는 67.1로 2/4분기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전반적인 수출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출국 경기(62.9)가
두드러지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
●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 역시 수출 대상국의 경기부진이라 답한 비율이 21.8%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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