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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국제 유가, 전력 시장 ‘요동’

LNG발전소 제약발전 정산 감소는 긍정적

[산업일보]
OPEC 회의에서 감산 조치(OPEC 100만b/d, Non-OPEC 50만b/d)는 합의되지 못했으며, 4월부터 기존 감산 150만b/d 중단됐으며, 사우디 등 증산 500만b/d로 공급과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아지는 국제 유가, 전력 시장 ‘요동’


유진투자증권의 ‘국제유가 급락이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수요감소와 산유국들의 합의가 지연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WTI는 최대 10달러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EPSIS에 의하면 3월 유연탄의 연료비단가는 51.9원/kWh, LNG는 84.2원/kWh을 기록하고 있다. 연료탄 도입가(60~70달러/톤 범위로 변동)의 큰 변화가 없었던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5개월 시차로 반영되는 LNG 연료비단가의 하락으로 하반기 석탄과 LNG발전소의 발전단가는 본격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전력시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목표로 12~2월 석탄발전소 출력의 상한을 80%로 제약하고 있다. 석탄발전소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LNG발전소의 가동률 상승, 발전용 도시가스 사용량은 2월 9.3%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석탄발전소 제약에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산업용 전력수요 변동으로 급전순위에 지정 받지 못했던 대체 전원인 LNG 복합화력 발전의 제약발전 전력량 정산이 증가하며 시장가격이 아닌 자기 변동비로 보상을 받게 된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LNG복합발전은 일반적으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이 함께 구성돼 있어 가스터빈이 꺼졌다가 켜질 때마다 기동비가 발생하나,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모두 꺼졌다가 켜져야만 기동비를 지급 받는다.

유진투자증권의 황성현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LNG발전소의 연료비단가가 석탄과 근접한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터빈, 스팀터빈의 가동률 동반 상승이 이어지면서 기동비 지급 이슈가 해결될 전망”이라며, “LNG 발전소들은 판매물량과 마진 개선의 수혜를 동시에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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