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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핀테크 산업계, 코로나19에 성장폭 확대

전자결제 중심 성장…여전히 높은 현금 선호도는 해결과제

베트남 핀테크 산업계, 코로나19에 성장폭 확대

[산업일보]
베트남의 핀테크 산업이 코로나19에 보다 빠른 성장세를 걷고 있다. 아직은 현금 선호 현상이 뚜렷한 베트남에서, 전자결제 활성화를 초기 목표로 세운 베트남 정부가 핀테크 산업 성장을 위해 어떠한 방향의 드라이브를 내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보고서인 ‘베트남, 핀테크는 ‘전자결제’부터’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시안 국가 중 싱가포르에 이어, 핀테크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두 번째 국가로 꼽힌다. 핀테크 산업 중 베트남이 가장 중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전자결제 서비스다.

2019년 핀테크 산업에 유치된 투자금 중 98%가 전자결제 솔루션에 집중됐다. 온라인 렌딩 솔루션 혹은 보험, 정보통신 기술 관련 솔루션 등에 주력하고 있는 타국과는 다른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베트남 내 대표적인 전자결제 중개 서비스 사업자는 약 32개 정도로 추산된다. 이들 중 90%가량이 QR코드와 전자영수증, 전자지갑 서비스 등 ‘모바일 페이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에서 인지도와 사용 빈도가 높은 전자지갑 솔루션으로는 MoMo와 Moca, ZaloPay 등이 있다.

하지만 베트남 내 현금 결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에 따르면, 2019년 현지 전자상거래 결제 수단 중 현금 사용 비중은 최소 7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말, 베트남 정부는 비현금 결제수단 활성화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 중앙은행은 4년 전 승인된 2016~2020년 무현금 결제수단 개발 계획을 명시한 시행령인 Decree 2545에 대한 달성 여부를 오는 12월까지 평가하게 된다.

베트남의 핀테크 산업은 베트남 내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폰과 은행 및 모바일 앱 솔루션에 힘입어 여전히 높은 현금 사용도에도 불구, 순탄한 성장세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KOTRA의 윤보나 베트남 호찌민 무역관은 “베트남 현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경제 변화 대비, 행정 투명성 제고, 시장 관리 등을 목적으로 은행 서비스에 기반한 전자결제 활성화 의지를 적극 표명해왔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및 결제에 대한 경험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현지인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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