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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따른 원격업무 장비 및 원격서비스 솔루션 소비 ‘급증’

재택근무에 필요한 웹 카메라, 헤드셋마이크 매출 증가

[산업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일본에서는 원격업무 장비, 원격서비스 솔루션, 어린이용 게임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최근 발표한 ‘코로나 위기탈출을 위한 소비자와 기업의 움직임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휴교로 집에 홀로 남겨진 자녀의 동정을 확인하기 위해 가정용 감시카메라 구매가 증가했으며, 재택근무에 필요한 웹 카메라와 헤드셋마이크, 노트북에 연결하는 대형 모니터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월 요도바시 카메라의 웹카메라 및 헤드셋마이크의 매출은 전년대비 최대 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뿐 아니라 일본 정부의 지시로 취소된 대형 이벤트를 온라인 행사로 개최하면서 업무용 채팅 시스템 및 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비디오 회의시스템인 Zoom은 코로나19의 발생 전에 비해서 검색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INE헬스케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도 2월 이용건수가 전월대비 40배 증가했다.

일본, 코로나19 따른 원격업무 장비 및 원격서비스 솔루션 소비 ‘급증’

그 외에 아동의 뇌활동을 자극하는 놀이, 학습지의 구매 역시 증가했다. 요도바시 카메라의 집계에 의하면 3월 1일부터 8일까지의 카드게임, 퍼즐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외 보드게임의 매출은 1.5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의 최종 구매율이 낮았던 온라인 교육서비스의 경우에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옷, 잡화 등 품목의 온라인 매출의 증가도 두드러졌다. 오사카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의 발렌타인데이 관련 상품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의 연간 평균 성장률이 30%인 것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조은지 일본 오사카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활동이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온라인 쇼핑몰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와 제품들의 인지도는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 스트리밍 채널, 온라인 교육 콘텐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류, 잡화품도 온라인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했다’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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