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층기획 코로나19 사태 속 일부 오프라인 전시회 온라인으로 ‘눈 돌려’

온라인 전시회, 제품 체험 및 면대면 상담 등 구현 한계

[산업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4월 개최 예정이던 상당 수 전시회들이 취소·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전시회들이 ‘온라인’ 개최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 일부 오프라인 전시회 온라인으로 ‘눈 돌려’
산업다아라가 이미 10년전부터 온라인전시회와 3D 쇼룸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장을 그대로 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이오 코리아, 코리아 핀테크 박람회 온라인 행사로 전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0(이하 바이오 코리아)’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했다.

온라인 행사는 오프라인 전시회보다 3일 더 연장해 진행한다.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온라인 바이오 코리아’는 참여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홍보를 위한 가상전시관,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포럼은 화상발표, 1:1 비즈니스 화상미팅 등을 통해 진행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주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하 코리아 핀테크 박람회)’ 역시 국민 안전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했다.

다음달 28일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박람회에는 150여 개 부스를 온라인 박람회에 옮겨 담을 예정이며, 전시장에는 동영상 등 핀테크기업 및 금융회사가 자체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가 게재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산업 특성상 온라인에서 전시회가 열린다는 점이 혁신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해외 투자자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 참가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 미국 국제목재협회 주최로 조지아주에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세계목재컨벤션’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상에서 개최됐다.

현재 온라인 행사, 오프라인 전시회 보완하는 수준
온라인 전시회는 관람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보완해야 할 부분도 존재한다.

한 전시 주관사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으로 보여줄 수 있는 수준은 오프라인 전시회를 지원하는 역할 정도로 생각한다”며 “온라인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회가 갖는 제품 시연 및 체험, 면대면 상담 등의 장점을 구현하는데 아직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전시업계는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제2의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온라인 전시회에 대한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현재 온라인 전시장에서 활용되고 가상현실(VR)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완해 보다 생동감 있는 전시장을 구현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