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폴란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따라 순차적 경제활동 규제 완화

5월 18일, 미용실·식당·술집 등 영업 개시 가능한 제 3단계 규제완화 실시

[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규제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폴란드 정부가 확진자 현황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경제활동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폴란드, 코로나19 대응 경제규제 완화 중’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는 코로나19 대응 경제규제 시작일인 3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790억 즈워티(약 23조 원) 이상의 경제손실이 초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경제손실액은 제조업 238억 즈워티 (약 7조 원), 소매업 204억 즈워티(약 6조 원), 건설업 55억 즈워티(약 1조 6천억 원), 기타 서비스업 297억 즈워티(약 8조 6천억 원) 등으로 이는 폴란드 GDP의 약 3.2%에 달하는 액수다.

영업매출에 타격이 큰 식당업 및 미용업에서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사회보장세 면제 및 2천 즈워티(약 6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지원금을 수혜 받았다.

그러나 영업규제 기간이 두 달 넘게 지속되면서 발생한 손실액이 너무 높아 향후 도산하는 자영업자들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따라 순차적 경제활동 규제 완화

이처럼 심각한 경제 불황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지난 4월 16일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경제활동 규제를 4단계로 나눠 완화 할 것임을 발표했다.

4월 20일 시행된 제 1단계 계획은 ▲슈퍼마켓 등 상점에 들어갈 수 있는 고객 수 증원 ▲성당 및 교회 예배 참석 가능한 신도 수 증원 ▲공원 및 숲 산책 가능 등이다.

5월 4일에 실시된 제 2단계는 ▲호텔 등 숙박업소 영업 개시 ▲쇼핑몰 영업 개시 ▲박물관, 갤러리 영업 개시 ▲병원 내 재활치료 이용 가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월 18일부터는 미용실, 식당, 술집 등의 영업 개시가 가능한 제 3단계 규제완화가 실시된다.

다만 마사지숍, 피트니스 클럽, 극장, 영화관 등의 영업이 개시되는 제 4단계는 아직 정확한 시행 일자가 발표되지 않았다.

KOTRA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폴란드 현지 투자진출을 고려하거나 이미 진출해 있는 투자기업들은 폴란드 정부의 경제활동 규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폴란드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폴란드 정부의 구제적인 공공투자 사업계획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