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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新 쇼핑문화 ‘라이브 커머스’…“폭발적인 가능성 보이는 시장”

일상소비재 넘어 자동차·부동산까지…“소비자와 실시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쇼핑”

중국 新 쇼핑문화 ‘라이브 커머스’…“폭발적인 가능성 보이는 시장”

[산업일보]
중국에서 새로운 쇼핑 문화로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가 떠올랐다. 라이브 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홈쇼핑과 비슷한 개념이나,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지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보고서인 ‘코로나19 영향, 중국 라이브 커머스 열풍’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중국에서는 약 400만 회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됐다. 올해 3월 기준,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또한 2억6천5백만 명으로 급증했다.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16년경부터 성장하기 시작해, 2019년 폭발적인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거듭났다. 이에 코로나19까지 겹쳤다. 언택트 소비를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라이브 커머스는 새로운 쇼핑 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으며 전 연령대에 걸쳐 활성화하기 시작했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인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약 4천438억 위안보다도 두 배 이상 성장한 9천610억 위안의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 또한 코로나19 사태 속 소비 진작 방안의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농식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3월 24일에서는 저장성과 광저우시에서도 오프라인의 라이브 커머스 활용을 격려하는 방향의 정책을 내놨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범위 또한 넓어졌다. 기존 일반 생활소비재를 넘어 최근에는 자동차, 부동산 등 고가의 제품까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 춘절 기간, 약 1천500여 곳이 넘는 자동차 대리점이 타오바오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시도했다. 중국의 한 자동차 브랜드는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7분 동안 1천70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워 이목을 끌기도 했다.

KOTRA의 동흔 중국 선양 무역관은 “코로나19 확산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던 온라인으로의 소비패턴 변화를 가속화했다”라며 “그 가운데 단순 온라인 쇼핑에서 한 걸음 더 진화한 라이브 커머스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중요한 판촉 채널로 떠올랐다. 5G 등의 기술에 힘입어 라이브 커머스의 앞날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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