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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 35조 3천억 원 움직이는 3차 추경안, 제조업계 스마트화는 어떻게 진행되나?

코로나19 이슈에 가려졌지만 스마트공장·산단·물류 등에 220억 원 투입

[거치대] 35조 3천억 원 움직이는 3차 추경안, 제조업계 스마트화는 어떻게 진행되나?


[산업일보]
유례없는 3차 추경이 35조 3천억 원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면서 이번 추경안에 편성되는 예산들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쓰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추경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경기 침체를 반등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임을 감안할 때 제조업계에 대한 지원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 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이번 추경안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에서 제조업계의 스마트화를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2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 8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공정 모니터링·제어를 넘어 자동 공정개선까지 가능한 Lv4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고도화 Ⅱ’ 단계를 신설하고 구축에 1억 원, 고도화Ⅰ에 1억 5천 만 원, 고도화Ⅱ에 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전체 스마트산단을 대상으로 5G-IoT, 지능형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신규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4개소, 전체 스마트산단에 물류자원공유플랫폼 구축에 신규로 82억 원이 배정된다.

제조업계는 그동안 스마트화를 당면과제로 인식하면서도 인력과 재정적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아울러,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렇다 할 성공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접근을 망설일 수 밖 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에 배정된 예산으로 인해 코로나19 극복과 스마트화의 가속화라는 두가지 과제 해결에 조금은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코로나19를 대한 전세계 고위 관계자‧석학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제조업계 역시 이제는 과거의 영광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할 발걸음을 서둘러야 할 시기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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