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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기업 73.1%, 올해 상반기 매출 28.8% 감소 '전망'

국경 이동제한, 일본 내 경제활동 위축으로 수요 감소해

[산업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일본에 있는 한국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주일한국기업 비즈니스 현황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주일한국기업 240개사(응답 업체 6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비즈니스 현황을 발표했다.
주일한국기업 73.1%, 올해 상반기 매출 28.8% 감소 '전망'

일본 현지에 있는 한국업체들은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중 73.1%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28.8%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매출 감소 전망 비율이 높은 업종은 서비스업(88.9%)과 철강, 화학, 에너지 등 공산품(생산재)(84.6%)이다. 특히 서비스업은 출입국 제한, 생산재는 자동차 등 세계적 수요 둔화로 일본 내 생산이 감소한 탓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매출이 감소한 업체들은 그 이유로 '국경 이동제한, 일본 내 경제활동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69.4%)를 꼽았다. 다음은 ‘거래기업의 투자 축소 등에 의한 물량 감소’(22.4%), ‘전시회 취소 및 대면접촉 제한 등 마케팅 활동 지장’(18.4%)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를 전망한 업종도 있다. 농수산식품 업체는 71.4%가 매출 증가를 전망했으며, 식당 영업과 외출 자제 조치에 따라 슈퍼마켓, 편의점의 판매 증가가 농수산식품의 매출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매출 회복 예상 시점은 '2021년 상반기’(41.9%), '2021년 하반기’(32.3%)가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내년에 들어서야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에 있는 한국 업체들이 비즈니스 영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국경이동 제한조치 완화’(61.2%)이다. 다만, 공산품(소비재), 농수산식품, IT 업종은 '트렌드 변화 대응에 필요한 마케팅 활동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고 응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ITA 도쿄지부 측은 '현지 한국업체들의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신속한 한-일간의 국경 이동 제한 완화 조치와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마케팅 지원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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