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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1천354억5천만 원 지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1천354억5천만 원 지원

[산업일보]
정부가 국내 중소 철강사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 철강사의 미래 기술력 확보 등 철강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제한 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천354억4천만 원(국비 923억9천만 원, 지방비 102억8천만 원 등)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대기업 중심 범용 소재 위주의 양적 성장을 도모해왔던 국내 철강 산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 주체로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중앙부처(산업부) 뿐만 아니라 철강 산업 주요 거점 지자체(경북, 전남, 충남) 및 업계·연구계와의 밀접한 협력 하에 철강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도출·포함했다.

주요 사업들로는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고특성·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과제를 예시한다면 기가급 강판 압연롤용 초내마모계 분말소재 개발, 고강도 선재 제조 기술개발 등이다.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철강 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제강 분진, 슬래그 등)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총 4개 과제)을 지원한다. 제강분진의 재자원화 및 응용소재 개발, 산업부산물 배합비 최적화를 통한 무기섬유 제조기술개발 등이다.

산업공유자산
기술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장비 구축,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 협의체 운영, 향후 동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될 사업운영지원단 구축을 포함했다.

산업부는 올 하반기 중 과제별 상세 기획을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사업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사업운영지원단의 구성 및 활동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나가는 등 내년부터 차질없이 예산을 지원하도록 착실히 준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김완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최근 중소 철강사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금번 예타 통과로 중소․중견 철강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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