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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저점 찍은 철강시장, 2분기 이후 반등 시작한다

풍산·현대제철은 전망치 상회·부합, POSCO·고려아연은 예상치 밑돌아

3월말 저점 찍은 철강시장, 2분기 이후 반등 시작한다


[산업일보]
철강‧비철가격이 3월말을 저점으로 2분기이후 완만한 반등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유동성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기조가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 상승강도는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귀금속은 하반기 금가격이 역사적 고점 돌파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 부진했던 은가격의 반등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키움증권의 ‘2Q20 프리뷰 및 View update’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종목별로 풍산은 예상치를 상회, 현대제철은 예상치 부합, POSCO와 고려아연은 예상치 하회가 예상된다.

풍산은 신동제품 출하량 부진에도 3월말을 저점으로 이후 구리가격의 빠른 반등에 따른 재고이익과 미국향을 중심으로 방산수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계열사 자동차생산 부진에 따른 판재류 수익성 부진은 지속되었지만 고철가격 하락에 따른 봉형강 마진개선으로 적자폭은 당초 예상보다는 축소될 전망이다.

POSCO는 철강시황 부진에 따른 제품가격하락과 광양 3고로 개보수 등에 따른 생산량감소/고정비 부담 상승으로 철강사업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올해 아연/연 계약 제련수수료 상승이 반영되기 시작했음에도 아연/연/은가격 부진으로 수익성은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할 전망이다.

철강/비철가격은 3월말을 중장기 저점으로 2분기이후 완만한 반등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 열연가격은 상승폭은 약하지만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구리가격도 6주 연속 상승해 up cycle에 진입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철강‧비철업황은 중국의 경기와 밀접하게 움직이는데 1분기를 최악으로 중국의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감안하면 하반기 철강‧비철가격도up cycle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키움증권의 이종형 연구원은 “중국의 유동성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기조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 철강/비철가격의 상승강도도 2분기보다 강화될 전망”이라며, “귀금속은 미국정부의 역대급 유동성 풀기에 힘입어 하반기 금가격이 역사적 고점인 $1천900 돌파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둔화우려로 상반기는 부진했던 은가격의 반등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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