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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의 배터리 자체생산 계획, 이차전지 시장 흔든다

독일 Gigafactory 4 에서 차세대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 보도

테슬라(TESLA)의 배터리 자체생산 계획, 이차전지 시장 흔든다


[산업일보]
지난 7월 27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브란덴부르크 경제부 장관은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공장(Gigafactory4)에서 배터리 자체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에너지밀도가 높아
주행거리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밝히면서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가 오는 9 월에 개최 예정인 배터리데이(Battery day)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첨가제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당초 테슬라의 Elon musk(엘론 머스크)가 Gigafactory4 공장 증설을 발표하면서 이곳에서 배터리 셀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현 시점에서 독일 베를린 Gigafactory4 공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될 계획인지 예단하긴 어렵다. 다만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Roadrunner 프로젝트의 결과물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oadrunner는 독자적인 배터리 셀 양산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 테슬라의 비밀 프로젝트명으로 원가 절감과 에너지밀도 개선, 내구수명 향상 등 한 단계 발전된 차세대 배터리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지난해 5월 미국 배터리 생산 업체인 Maxwell technologies를 2억2 천만 달러에 인수하고 셀 실험 생산라인을 구축해 배터리 자체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해왔다.

특히 업계는 Maxwell 이 가진 건식전극 코팅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Maxwell 의 논문에 따르면 건식전극 코팅방식을 적용할 경우 습식 방식 대비 에너지밀도를 200~250Wh/kg?300Wh/kg 까지 더 높일 수 있고, 2배의 수명 개선효과가 있으며, Solvent(용매) free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원가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배터리데이에서 테슬라가 배터리 가격을 내연기관차와의 Price parity 로 알려진 kWh 당 $100 까지 낮출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정원석 연구원은 “테슬라의 목표는 ‘차세대 저비용 고성능 배터리’를 ‘대량 양산’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셀을 자사 전기차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앞서 나가겠다는 테슬라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 시장에서도 First mover 다. 배터리 수직계열화를 통해 값싸고 품질 좋은 배터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테슬라의 이 같은 행보가 다른 배터리 업체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연구원은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는 CATL 과 함께 LFP 기술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제 非테슬라 진영 업체들은 더 이상 기술 격차가 벌어지지 않기 위해 Fast follower 전략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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