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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 일본 반도체 관련 산업계 호재 ‘기대’

일본,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4개사 보유

[산업일보]
일본 반도체 산업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하 KIET)에서 발표한 ‘일본 반도체업체, 코로나19로 인한 소재와 장비의 수요증가 기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텔레워크, 인터넷판매(비접촉거래)가 확대돼 통신용량이 이전보다 50% 이상 증대함으로써 정보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미·중 마찰로 인해 다소 주춤해진 5G투자도 향후 전 세계 주요국과 중국 내의 5G인프라 투자 가속화로 인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019년 이후 주춤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도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서버용 DRAM은 수요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DRAM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이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에서는 미국, 한국, 대만, 독일기업에 크게 뒤처져 일본업체는 세계 톱10에서 자취를 감췄다.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 일본 반도체 관련 산업계 호재 ‘기대’

그러나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에서 일본은 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는 도포, 현상, 식각 등 전공정장비 생산업체인 도쿄일렉트론, 액정제조 장치업체인 스크린홀딩스, 반도체 검사용 전자현미경을 생산하는 히다치하이테크, 정밀 검사장비(테스터)를 생산하는 아드반테스트, 실리콘 웨이퍼를 칩으로 절단하는 장치생산업체인 디스코 등 전공정과 후공정에 걸쳐 세계적인 장비업체가 포진하고 있다.

전자재료 분야에서 반도체용 감광재료인 레지스트를 생산하는 TOK와 JSR, 후지필름홀딩스가 있고, 실리콘웨이퍼에서는 신에츠 화학공업, SUMCO가 세계시장의 60%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도시바에서 분사화된 낸드플래시 세계 2위 업체인 쿠시아도 이번 가을 도쿄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IET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 반도체 소재, 전자재료, 제조장비, 검사장비 등에서는 세계 시장점유율 50% 이상의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자국 내에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서플라이체인을 충실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가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제조장비업체, 시험장비업체, 소재업체, 전자재료업체를 골고루 보유한 일본 반도체 관련 산업계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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