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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동차 부품 업계까지 위축시킨다

자동차 수출 관련 매출 감소, 부품사 실적 악화로 이어져

[산업일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동차 산업이 영향을 받으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자동차 부품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 부진과 국내외 생산 감소로 자동차 부품사들이 애로를 겪으면서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자동차 부품 업계까지 위축시킨다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해 80만2천529대를 기록했지만,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82만6710대에 그쳤다. 자동차 내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해외 수요 감소에 따라 생산량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각국 정부의 이동 제한 조치, 외출 자제,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는데, 1~5월의 해외 생산 누계는 전년 동기보다 35.8% 감소한 102만8천284대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자동차 부품사의 경영 상황도 악화되면서, 올해 1분기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2% 감소한 14조 9천651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지난 3월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해 68억 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의 감소 원인은 국내외 생산공장 차질, 극도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분석된다.

현재 저신용 부품사들은 협력업체 지위를 반납하고 공장 문을 닫는 상황에 놓여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동한 수석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6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 증가율은 -18.6%에 그쳤다'라며 '중소 부품사의 경영난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이 막대한 자동차 부품 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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