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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정에너지 경제 활성화 위해 ‘그린뱅크’ 앞세워

그린캐피탈연합(CGC) 중심 그린뱅크 설립 움직임 강화

미국, 청정에너지 경제 활성화 위해 ‘그린뱅크’ 앞세워

[산업일보]
전기와 같이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에너지 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이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미국의 그린뱅크 추진 현황’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2009년 미국청정에너지보안법(ACES Acts) 제정을 추진하면서 그린캐피탈연합(Coalition for Green Capital, 이하 CGC)을 새롭게 설립했다.

CGC는 그린뱅크 설립 및 금융지원을 통해 청정에너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설립 초기, 연방정부 차원의 그린뱅크 설립을 목표로 활동했으며, 미국 내를 넘어 개도국, 더 나아가 글로벌 그린뱅크 모델 설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린뱅크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민간투자를 유입해 자본 비용을 줄이는 기법을 뜻한다. 그린뱅크는 신용 보강을 통해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낮추고, 소규모의 지역적으로 분산된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규모의 비효율성 또한 감소시킨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

계약과정과 대출서류를 기술을 통해 표준화함으로써 거래유형이 익숙하지 않은 최초 거래 시에도 자본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공공-민간 레버리지 레벨 조정을 통한 공동 투자 방식 아래 낮은 경제성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청정에너지 솔루션의 가치와 과정, 구매 옵션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고객층의 지식 확보에 기여한다.

CGC가 설립한 최초의 그린뱅크는 2011년 코네티컷에 설립한 그린뱅크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그린뱅크와 그린뱅크 컨소시엄 등을 추가 설립하며 해당 분야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아프리카 6개국 그린뱅크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기후투자펀드(Climate Investment Funds)와 함께 아프리카의 그린뱅크와 국가기구변화기금 신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KDB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의 유지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첫 번째 글로벌 그린뱅크 포럼인 그린뱅크 디자인 서밋과 같이 글로벌 그린뱅크 네트워크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라며 ‘지난 7월 미국의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이 델라웨어 선거 유세에서 2조 달러 청정에너지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의 파리 기후협약 복귀를 두고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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