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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성장, 배터리 업계도 함께 달린다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 출하량 36~82% 늘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배터리 업계도 함께 달린다


[산업일보]
2020년 6월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한 44만4천 대를 기록했다. 4~5월 판매량이 30% 가량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판매량 둔화는 대폭 개선됐다. BEV 판매량이 14만9천 대로 전월대비 54% 반등에 성공했으며, 특히 PHEV 가 전년대비 47% 성장하며 전체 판매량 성장을 견인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유럽 전기차 시장과 국내 배터리 3사의 동반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역시나 유럽의 회복이 돋보였다. 미국(6만 대, 전년대비(이하 YoY) -22%)과 중국(12만9천 대, YoY -17%)은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은 15만4천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31% 성장했다.

업체별 판매량은 테슬라가 3만9천 대로 1 위를 유지했고, 2위 르노닛산(1만2천 대), 3위 BMW(9천680대)로 추정된다. 특히 르노 Zoe가 유럽 내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면서 Model3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 년 6월 전세계 EV 향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10.1GWh 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CATL 2.7GWh, LG 화학 2.7GWh, 파나소닉 1.7GWh, BYD 0.6GWh, 삼성SDI 0.5GWh, SK 이노베이션 0.3GWh 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전히 국내 3사만이 높은 성장을 나타냈는데,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삼성SDI 각각 전년동월 대비 82%, 66%, 36%의 성장했다. 연초 이후 6 월까지 출하량 기준 누적 점유율은 LG 화학이 26%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CATL 과 파나소닉이 각각 25%, 22%로 2, 3 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0년 6월 전세계 양극재 출하량은 1천996만 톤(2020 년 누적 양극재 출하량 순위는 1 위 Sumitomo(MS 17.7%), 2위 Umicore(MS 15.6%), 3위 Pulead(MS 10.2%)이며 제품별 누적 출하량은 NCM622 2천410만 톤, NCM523 1천550만 톤, NCA 1천470만 톤, LFP 1천270만 톤, NCM811 1천160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NCM622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해 Nickel 함량이 높은 3 원계 양극재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양극재 내 NCM811, NCM622, NCA 의 합산 출하량 비중은 61%에 도달해 전년동기 41% 대비 20%p 상승했다. LFP 출하량은 중국 업체들의 수요 약세로 전년동기대비 39.9% 감소했으나, 테슬라 탑재를 계기로 향후 중국 외 시장까지 확산될지 사용량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준환 연구원은 “6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월대비 47% 성장하며 빠르게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코로나 19가 본격화된 4월 이후 두 달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고, BEV와 PHEV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35%, 170%씩 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유럽 비중이 높은 국내 3 사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우호적인 유럽 의 전기차 판매량 여건으로 인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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