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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코로나19로 실업률 급증·항공사 구조조정 등 '악영향'

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 연장, 칠레 산티아고 봉쇄 해제

[산업일보]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578만8천108명, 사망자는 22만8천35명에 달했다. 특히 브라질은 최근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13일 발표한 '중남미 코로나19 관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3일 기준 중남미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수는 지난 6일보다 11.3%, 8.8% 증가했다.
중남미, 코로나19로 실업률 급증·항공사 구조조정 등 '악영향'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남미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악영향을 받고 있는데, 경제활동의 마비로 실업률이 증가했다. 코스타리카의 2/4분기 실업률은 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p 증가한 수치다.

콜롬비아의 EasyFly 항공사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4개월 이상 영업이 중단되고 고정비용이 누적되는 등 재무 상황에 타격을 입었다. 이를 고려한 EasyFly는 구조조정 및 회생을 위해 지불불능법 적용을 신청했다. 이 법률을 통해 구조조정 절차를 개시한 것은 중남미 항공사 중에서는 네 번째, 콜롬비아 항공사로는 두 번째라고 이 보고서는 언급했다.

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정부의 민영화 정책이 지연되고 담당 정책팀이 사임하면서 해체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 중이다.

베네수엘라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국가비상사태를 1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4일 발령한 베네수엘라의 '국가비상사태명령'은 9월 13일까지 연장된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멕시코의 외교부는 미국과 중국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하며 백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전체 지역에 공급할 만한 분량의 백신 생산을 추진 중이다.

칠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3월부터 시행해왔던 산티아고 중심지역에 대한 봉쇄를 오는 17일부로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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