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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아, 현대, 혼다,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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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아, 현대, 혼다,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기사입력 2020-09-02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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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아, 현대, 혼다,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산업일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화창상사㈜,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36개 차종 8만3천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됐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220 d 등 10개 차종 4만3천757대는 전기 버스바에 빗물 등이 유입될 경우 전원공급라인과 접지선에 부식 및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 ▲C 200 등 4개 차종 40대는 터보차저 오일호스의 장착 불량으로 오일이 누유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추가부품 설치 등)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K5(DL3) 등 2개 차종 2만3천522대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TM PE) 2천99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장치(RSPA) 작동 시 제동이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달 4일부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ODYSSEY 2천424대는 슬라이딩 도어 걸쇠장치 내 부품(케이블)의 방수처리 불량으로 겨울철 등 기온이 낮은 경우 케이블이 동결돼 주행 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가능성, ▲1천755대는 후방카메라 케이스에 금(크랙)이 발생해 그 틈으로 물이 침투되고, 이로 인해 카메라 영상이 화면에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ODYSSEY 등 2개 차종 3천767대는 계기판의 통신 네트워크 불량으로 계기판에 차량 속도가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 ▲3천98대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영상이 화면에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 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후방카메라 영상 미 표시, 계기판 속도 미 표시 등은 안전기준 위반사항으로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넷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8 4.0 TFSI LWB qu 등 7개 차종 981대는 엔진룸 밀봉을 위해 장착된 고무재(seal)가 엔진룸 열에 의해 변형(고정력 약화)이 되고, 이로 인해 해당 부품이 제 위치에서 이탈돼 엔진룸 내 부품을 파손시킬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1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고정판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310R 등 4개 이륜 차종 1천405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내구성 부족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G400GT 등 2개 이륜 차종 574대는 가속케이블 내 배수 불량으로 겨울철 등 기온이 낮은 경우 케이블이 동결돼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지난달 2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화창상사㈜가 수입, 판매한 인디언 SCOUT 등 3개 이륜 차종 11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과정에서 브레이크 호스 내부로 공기가 유입돼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4일부터 화창상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공기 빼기 작업)를 진행한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Tiger 900 GT Pro 등 3개 이륜 차종 14대는 후부반사기의 고정 불량으로 해당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야간 주행 시 뒤따라오는 차량 운전자가 해당 차량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달 10일부터 ㈜바이크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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