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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강국, 핵심은 'BaaS(서비스형 블록체인)'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아마존, 오라클 등 BaaS 이용… "국내 경쟁력 확보해야"

[산업일보]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 as a Service)이 블록체인 강국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비스형 블록체인(이하 BaaS)이란, 블록체인 개발 및 구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
블록체인 강국, 핵심은 'BaaS(서비스형 블록체인)'에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의 '블록체인 강국의 인프라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BaaS 시장은 2019년 19억 달러에서 연 39.5%씩 성장해 2027년 24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사전에 제거하며 저가의 비용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만큼, 글로벌 IT 기업은 앞다퉈 BaaS 사업에 뛰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아마존, 오라클 등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은 이미 BaaS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난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BaaS를 도입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18년 BaaS를 제공했다.

국내의 경우 일부 대기업과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BaaS 사업에 진입하고 있으나, 시장 확보나 규모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보다 미약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체 메인넷 기반의 BaaS를 구비하고 있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KT(기가체인), 삼성SDS(넥스레저), LG CNS(모나체인) 등의 대기업이며, 외부에 공개하고 있는 기업은 KT뿐이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에서 누구나 디앱(Dapp)을 개발할 수 있는 BaaS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IPA 정보통신산업본부 ICT신산업팀 유형준 수석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전체 블록체인 시장의 60% 정도는 BaaS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BaaS는 시기 격차가 적고 아직 뚜렷한 선도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집중 투자 시 국내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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