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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로보월드] 헬스케어 로봇, 고령화사회의 돌파구 역할 ‘톡톡’ 기대

의료·간호·간병 인력 부족 해결…가격·안전성·제도 해결과제 남아

[산업일보]
우리나라는 ’26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인구의 변화에 따라서 간호‧간병과 관련한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업무 강도와 이에 비례하지 못하는 급여 등의 문제로 인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재활, 의료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돕는 헬스케어로봇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 이하 로보월드)에서도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사지로봇, 치매예방로봇, 재활로봇, 웨어러블(Wearable Robot) 로봇 등 헬스케어로봇들이 전시됐다.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지후는 미국 LEVITATE社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AIRFRAME'을 선보였다.

LEVITATE社는 근로자의 스트레스 및 피로도를 감소시켜 근골격계질환 감소 등 건강을 포함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인 AIRFRAME을 단독 개발하여 BMW, Toyota 등 세계적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다이나믹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인의 신체부위별 최대 근력(1RM) 직접측정창치 및 ICT 융합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앱을 소개했다. 한 번의 측정으로 신체 부위별 최대근력(1RM) 확인 가능 최대 근력(1RM)을 기준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0 로보월드] 헬스케어 로봇, 고령화사회의 돌파구 역할 ‘톡톡’ 기대

2012년 10월에 KIST 1호 기술출자회사로 설립된 로보케어는 이번 전시회에 치매예방로봇 인지훈련시스템 실벗(SILBOT)과 일대일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 '보미(BOMY)'Ⅰ과 Ⅱ 등을 소개했다.

실벗은 고령자 및 치매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두뇌 향상 컨텐츠를 제공해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그룹형 인지훈련 시스템이다. 이 로봇을 통해 최대 12인 동시 훈련 참여가 가능하고, 앱(APP)을 통한 MMSE, SGDS 간편 검사로 참여자의 학습수준에 따른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보미는 두뇌기능 향상을 위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으로, 이대목동병원과 공동 개발된 제품이다. 이 로봇은 만세하기, 박수치기 등 사용자 모션인식이 가능하다.

특히 보미Ⅰ이 탁상형 로봇이라면 보미Ⅱ는 이동형 인지훈련 데일리케어 로봇이다. 로봇에 탑재된 다양한 두뇌향상 콘텐츠를 통해 인지훈련이 가능하며, 응급 콜 서비스 및 복용약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마젠타로보틱스(Magenta robotics)는 ‘JUMURZIO’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다관절 로봇팔과 기능별 마사지 장치를 탑재한 마사지 플랫폼이다. 3차원 카메라를 통해 자동 인체인식 및 위치 보정을 구현했으며 진동, 온열, 저주파, 고주파 등 마사지 장치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업체측은 이 제품은 헬스케어, 스포츠센서, 요양병원 재활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행재활로봇 'Healbot-G‘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편마비 환자의 보행 형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오버그라운드(overground) 타입의 외골격 보행보조로봇으로 단계별 근력 보조 조절이 가능한 4축 외골격로봇이다. 간편하게 조절 착용이 가능한 프리피팅(Free-Fitting) 구조로 STS(Sit to Stand), 균형 및 보행 연습 등에 적용할 수 있다.
[2020 로보월드] 헬스케어 로봇, 고령화사회의 돌파구 역할 ‘톡톡’ 기대

한편, 산업부에서는 지난해 3월,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통해 돌봄로봇 기술개발, 돌봄로봇 5천 대 보급과 함께 제도 개선을 수행해 돌봄로봇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렌탈/리스 등 금융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도 기존에 개발된 기기로 해결할 수 없었던 돌봄 관련 문제를 기술 개발, 중개 연구, 현장실증, 제도 개선 등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돌봄로봇 서비스모델 개발 계획(‘19~’22년)‘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령화 및 돌봄 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기업과 정부가 함께 돌봄 로봇 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지만 보급 및 확산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로봇제품의 안전성, 가격, 사용자의 인식 개선 등 여러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어서 이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이 촉구되고 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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