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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미국 펜데믹 우려 확산, 뉴욕증시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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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미국 펜데믹 우려 확산, 뉴욕증시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0-10-28 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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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미국 펜데믹 우려 확산, 뉴욕증시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7일 비철금속은 2%대 오름세를 기록한 니켈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박스권에서 소폭 강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 및 경제 지표도 이렇다 할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탓에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증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미국 내 펜데믹 우려가 커진 점에 주목했지만, 일부 기업들이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전일 약세에서 저가매수세도 소폭 유입된 탓에 약세가 크지는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일부 국가들이 국경 봉쇄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4분기 글로벌 경기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듯 하다.

비철금속은 크지 않은 거래량 속에 중국 5중전회를 기다리며 하루 숨고르기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일 약세에서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지만, 니켈을 제외하고는 모든 품목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시장은 전일 Robin Bhar의 분석과는 대조적인 주장들이 나왔다. T-Commodity의 Gianclaudio Torlizzi는 전기동의 약세가 더 유력해 보인다며, 현재 비철시장 전반에 가장 위험 요인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두운 경기 전망과 그에 상응하는 달러의 강세라고 했다.

홀로 2%대 오름세를 기록한 니켈은 Cash Discount가 27일 정산가 기준 톤당 $31.75 까지 줄어들면서 9월 초순 이후 가장 낮은 레벨까지 내려왔으며, LME 창고 내 재고가 추가적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펀더멘탈 보다는 거시경제적인 소식들을 주목하며 방향성을 새로이 타진하는 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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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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