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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할 것"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스타트업 새 기준 제시한 컴업2020


[산업일보]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변화를 12개 분야별로 조망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컴업 2020 조직위원회(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 이하 조직위)는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이 지난 21일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컴업(COMEUP)은 세계 각국에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고 케이(K)-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전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취소나 규모의 축소 없이 전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10만 명에 육박하는 온라인 참관객이 참여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의 전 세계 스타트업 행사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행사에 해외 연사의 높은 비중,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 등을 언급하며, ‘컴업 2020’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라고 선언한 뒤 “대세로 군림하고 있는 플랫폼 경제는 궁극적으로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 화두를 제시했다.

프로토콜 경제는, 플랫폼 경제가 가져온 독점화의 폐해를 보완하는 개념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탈중앙화, 탈독점화를 기함으로써 일정한 규칙(프로토콜)을 만들어 참여자 모두에게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참여형 공정경제시스템을 말한다.

컴업 2020 민간조직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방역대처법’, ‘건강대처법’, ‘교육대처법’, ‘쇼핑대처법’에 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스타트업이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규모 온라인 스타트업 행사로써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컴업'은, 온라인 행사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맞는 성과를 냈다.

행사가 끝난 21일 기준, 컴업 홈페이지 방문 55만 건, 사전등록 7천534명을 포함해 총 참가등록자 수는 8천162명으로 잠정 추산했다. 컴업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컴업 발대식 전(4월) 전세계 27개국의 2만4천200명에서 30개국의 2만8천563만 명을 달성했다. 온라인 실시간 영상 시청한 수는 총 9만6천516회를 기록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컴업2020 공동조직위원장)은, “그동안의 컴업이 슬러시(Slush)나 테크 크런치(Tech Crunch)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를 목표로 삼아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면, 올해 컴업은 온라인·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컴업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의 유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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