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현대·기아, 한국지엠, 벤츠, 가와사키 결함시정(리콜)
기사입력 2020-11-26 15:22:10

[산업일보]
르노삼성·현대·기아·한국지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전기계공업이 제작 및 수입·판매한 차종 중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19개 차종 16만3천843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SM3 Ph2 81,417대는 유효엔진토크 부족으로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다음달 4일부터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5만1천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리콜조치 했다. 지난 24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올뉴 말리부 1만5천78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저속 또는 후진 시 가속페달을 약하게 밟았다 떼는 경우,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트레일블레이저, 더뉴 말리부 2개 차종 850대는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 내 모터상태 감지센서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작동 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올뉴 말리부는 11월 30일부터, 트레일블레이저 및 더뉴 말리부는 11월 26일부터 한국지엠(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볼트 EV 9천476대는 고전압배터리가 완충됐거나 최대 충전량에 근접하게 충전됐을 경우, 잠재적인 화재의 위험성으로 충전량을 90%로 낮추는 임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가며, 정확한 원인 규명 후 추가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LE 450 4MATIC 등 8개 차종 5천245대는 뒷좌석 중앙 안전띠의 버클이 좌석의 틈새로 들어가 안전띠 착용이 불가능해 지고, 이로 인해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GLA 220 119대는 엔진룸에 장착된 퓨즈 박스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차량의 진동 등에 의해 퓨즈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엔진제어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Ninja H2 SX SE 등 3개 이륜 차종 75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기 기어에 충격이 가해지는 상황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기어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7일부터 대전기계공업㈜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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