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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분야 공략 강화한다

파운드리 공정 경쟁력 앞세워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분야 공략 강화한다


[산업일보]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 중 차량용 반도체의 중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키움증권의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사업 강화’ 보고서에서 인용된 시장 조사기관인 IHS Markit의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380억 달러(전년대비 (이하 YoY) -9.6%)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s)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Car)를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자동차(Autonomous Car)와 함께 큰 폭으로 성장하며 2026년에는 676억 달러(CAGR +7%)의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독일의 인피니언(Infineon Technologies)과 네덜란드의 NXP Semiconductors, 일본의 르네사스(Renesas Electronics), 미국의 TI(Texas Instruments), 스위스의 ST Microelectronics가 선두권에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나 파운드리 시장과 같이 절대 강자는 없는 상황이다.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공정 경쟁력을 앞세워 차량용 AP(Application Processor)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를 출시해 아우디 A4 모델에 탑재했고, 하만(Harman)과 공동으로 개발한 5G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BMW 전기자동차(iNEXT)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용 CIS(CMOS Image Sensor)인 '아이소셀 오토'를 출시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국내 현대자동차와도 반도체를 포함해 다방면에서의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의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서플라이 체인 중 후공정 업체들이 중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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