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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빌, 조기 경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글로벌 출시

아즈빌, 조기 경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글로벌 출시

[산업일보]
아즈빌 코퍼레이션(Azbil Corporation, 이하 ‘아즈빌’)은 최근 발표자료를 통해 시계열 데이터(Time Series Data)를 통해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의 영어 및 중국어 버전을 동남아와 중국,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즈빌이 2013년 일본에 출시한 조기 경보 시스템은 온도, 압력, 유량, 액위와 같은 중요한 공정 변수의 시계열 데이터 변화 추세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제어 값에서 잠재적 편차가 발생한 경우 조작자에게 미리 경보를 울린다. 이런 예측 경보는 분산형 제어 시스템(DCS) 방식과 달리 제어 값이 한계에 도달하거나 안전장치가 작동하기 전에 위험을 미리 인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게 아즈빌 측의 설명이다.

대다수 DCS 경보는 장비에 문제가 생겨 급박한 상황에서 활성화되는데 만약 경보가 울리지 않거나 다른 인적 과오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즈빌 관계자는 ‘조기 경보 시스템은 DCS나 일반 경보 시스템과 다르다. 예를 들어 DCS 모니터가 아닌 별도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추세를 표시하면 조작자가 사전에 적절한 대응을 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며 ‘DCS와 같은 기존의 감시·제어 시스템과 병행 작동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도입을 적극 타진할 정도로 안전과 보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석유·화학 기업들이 조기 경보 시스템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상수도 시설이 조기 경보 시스템을 도입해 배수지와 수질, 배수 설비 등을 감시하고 있다. 모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 밖에도 규정에 따라 의료 기기나 의약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용도로도 사용되는 등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즈빌의 조기 경보 시스템은 제어 값 편차를 억제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온도 변화를 조기에 감지한다’며 ‘해외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수요에 부응해 조기 경보 시스템의 중국어 및 영어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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