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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정유 업황, 1분기 내내 강세 전망

미국 한파 등의 영향으로 3월까지 현 시황 유지 가능

[산업일보]
화학·정유 업황이 미국 한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내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발표한 ‘화학 시황 강세와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화학 신규 크래커 증설이 700만 톤 이상 예정된 가운데, 화학업체들의 실적에 영향을 주는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정유 업황, 1분기 내내 강세 전망


화학 업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한파로 인한 화학·정유 설비 셧다운 확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한파와 일본 후쿠시마 지진 영향으로 셧다운 중인 정유 설비 규모는 미국 330만b/d(글로벌 공급 3%), 일본 72만b/d(0.7%)이며, 화학 설비는 에틸렌 2,548만 톤(12%)을 중심으로 제품별 글로벌 공급의 5~10%가 셧다운 됐다.

한파로 인한 유틸리티 설비 복구에 통상 3주~1달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황이 3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의 모멘텀이 이어지면 화학·정유 기업들의 투자심리도 지속 개선될 것이란 예상이다.

화학 업황 강세의 또 다른 이유는 중국 춘절 연휴 후 소진된 재고와 거래 증가, 원유를 중심으로 코모디티 가격 상승에 의한 가수요 발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 세 가지 이유들은 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학·정유 업황도 1분기 내내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국제유가(이하 WTI 기준)는 배럴 당 60달러를 상회 중이다. 미국 원유 생산의 제한적인 회복과 이례적인 한파로 원유 공급의 차질, OPEC의 감산(-712만b/d)이 지속되면서, 2월 원유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320만 b/d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3월 OPEC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회의 결과에 따라 유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황성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원유시장은 공급이 유발한 백워데이션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OPEC의 가격 정책이 급격하게 바뀌지 않는 한, 현재의 시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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