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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전동공구, 앱(App)으로 추적·관리 실현

전동공구 분실도 옛말…안전성·편의성·성능 다 잡을 것

IoT+전동공구, 앱(App)으로 추적·관리 실현

[산업일보]
‘신입사원 김용진(가명)씨는 건설현장에 출근해 선배들을 돕고 있다. 그런데 그의 선배 박실종(가명)씨는 작업 중 전동 드릴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아오라고 김용진씨에게 요청했다. 스마트한 김용진씨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App)을 열고 공구의 위치를 찾아 빠른 시간 안에 선배에게 전동 드릴을 전달했다.’

신입사원 김용진씨가 건설현장에서 선배가 잃어버린 공구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가상으로 적어보았다. 이처럼 작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공구를 분실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최근 공구 제조사들은 이러한 공구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사물인터넷(IoT), 블루투스(Bluetooth) 등을 결합해 공구의 분실은 물론 현재 공구의 상태까지 모니터링해주는 앱을 출시하고 있다.

로버트 보쉬(Robert Bosch)의 스마트 재고 관리 시스템 ‘TrackMyTools’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블루투스 모듈을 도구에 부착해 8초마다 신호를 전송한다. 이것을 TrackMyTools 앱이 설치된 스마트 폰 및 태블릿이 신호를 감지하고 시간, 사용자 및 위치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게 된다.

또한 30분마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이 도구의 위치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기 때문에으로 상당한 먼 거리에서도 도구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공구 전문 기업 힐티(Hilti)사에서도 힐티 장비뿐만 아니라 다른 장비에도 적용 가능한 장비관리 앱 ‘ON!TRACK’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장비와 공구에 견고한 태그를 붙이고 힐티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연결해 이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구 및 소모품의 위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기 관리 및 검사 일정에 대한 알림을 받고 직원 인증도 관리 가능하다.

국내 기업인 계양전동공구에서도 올해 1월 계양전동구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출시됐다. 앱을 통해 신제품 출시 및 각종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전동공구시장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성장의 요인 중 하나를 자동화기술의 보급으로 꼽고 있다. 이에 따르면, ‘자동화 기술의 보급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과 같은 원격 플랫폼에서 도구 생산성을 추적 할 수 있게 됐다.’고 기술했다.

이어 ‘자동화 기술에는 도구 및 도구 운영의 잘못된 관리로 인한 시간과 금전적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재고 관리 솔루션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은 전동공구의 작동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예측 기간 동안 전동 공구 시장의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IoT+전동공구, 앱(App)으로 추적·관리 실현

사용자 편의성·유연성·안전성 강화

앱을 통한 공구 및 자산의 추적과 관리기능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고 있는 무선 전동공구들은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작업 활용도를 높인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제조사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들 제품들은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콤팩트하고 무게를 줄여 오랜 작업수행에도 피로도를 낮추는 등의 설계 부분이 공통적으로 부각된다.

또한 무선 전동공구들의 단점으로 그동안 지적돼 왔던 유선 공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파워나 작업 중 배터리 소모를 개선하고 급속충전으로 작업시간을 단축은 물론 열발생을 막는 쿨링 기능의 강화로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보쉬의 GBH 18V-45C Professional 해머드릴은 직경이 6센티미터에 무게는 750g으로 콤팩트하다. 이 제품에 대한 업체측 자료에 따르면, BiturboBrushles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유선 공구에 맞먹는 성능과 충전 공구의 강점인 자유로운 이동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적용해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예기치 못한 작업 방해요소를 막고, 즉시 업데이트 적용 및 개별 맞춤형 공구 세팅이 가능하다.

힐티(Hilti)의 SFE 2-A12 충전 멀티 드릴 드라이버는 4개의 교환 가능한 척 또는 헤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유연성을 높였다. 또한 좁은 공간이나 모서리 위치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콤팩트하다.

계양전동공구에서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16V MAX 충전드라이버드릴 DD16BL-50I 및 16V MAX과 충전해머드릴 DM16BL-50I은 리튬이온배터리의 내구성을 향상시킨 설계와 충전시 배터리 보호를 위한 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더 빠른 충전 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BLD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작업시 피로도를 줄여주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배터리를 포함해 1.04kg의 무게로 경량화 시켰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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