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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뉴욕증시, 국채 금리 상승에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비철금속, 달러 강세, 증시 혼조에 일제히 약세

[3월3일] 뉴욕증시, 국채 금리 상승에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3일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다시금 상승할 조짐을 보인 영향에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장 초반 1.5%를 위협했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후 소폭 내려와 1.45%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커진 변동성 및 금리 상승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며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ADP 취업자수 변동은 월가의 예상을 훨씬 밑돌며 아직 미국 내 취업시장이 부진함을 의미하지만, 오히려 금리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듯 보였다. 투자자들은 내일 있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연설과 중국의 양회를 주목하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철금속시장은 달러의 강세 및 증시 부진 등에 일제히 약세로 하루를 마감한 가운데, 알루미늄과 니켈이 특히 더 주목을 받았다.

알루미늄의 경우 전일 4% 가까이 급등했던 랠리장에서 생산사측의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1% 가까이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생산사들이 정책적인 에너지 저감 기준을 맞추기 위해 알루미늄 생산 프로젝트를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알루미늄 가격은 꾸준히 레벨을 높여왔다. 이날 차익실현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공급 우려는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BOCI의 애널리스트 Xiafo Fu는 중국 양회에서 중국 내 탄소배출 저감을 필두로 하는 에너지 사용 감소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인 만큼, 알루미늄은 중국 내 생산사들의 동향을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 이상 가격이 급락한 니켈의 경우, Norilsk Nickel사에서 광산에 물이 차는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북극 최대 광산에서 이를 어느 정도 안정화시켰고, 다음 주 까지는 이 문제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크게 약세를 보이며 영향을 받았다.

한 트레이더는 지난 이틀 간 창고 내 재고가 증가했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이 함께 맞물리며 니켈 가격이 더 크게 변동성을 보였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장의 눈은 이제 4일로 예정돼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중국 양회에 모아지고 있다. 의장의 연설이 미국 국채 금리 및 인플레이션 우려를 바탕으로 하는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양회는 중국의 향후 경제, 환경, 규제 정책 등에 따른 펀더멘탈의 관점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두 이벤트 모두 꼼꼼히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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