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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환율 레벨 부담과 배당 역송금 경계에 1,12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산업일보]
8일 환율은 지난 이틀 동안 원달러 환율이 11원 넘게 하락한 데 따른 부담이 작용하고, 달러 인덱스가 92.4선으로 소폭 상승해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경기 회복 기대에 미국 주식시장은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며 위험선호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간밤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현재 수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연준 위원들은 의사록에서 경제가 크게 개선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면서도, 완화적인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더 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16일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식 배당금 지급 일정을 앞두고 역송금 부담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수출지표가 개선되고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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