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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테크, 공정자산의 안전·친환경적 운영 기반은 ‘산업용 AI'

산업용 AI가 자가적응 통해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공장 운전환경 최적화시킬 터

[산업일보]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인 철강업계를 비롯해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 등에서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로의 변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윤활유 회사인 쉘(Sell)을 비롯해 화학기업인 바스프 등은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노르웨이 최대 플라스틱 파이프 시스템 제조업체이자 공급업체인 파이프라이프(Pipelife)는 기존 PVC에 비해 90% 이상 온실 가스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엔지니어링, 건설, 석유·가스·화학 분야 기업들의 공정 자산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아스펜테크(AspenTech)의 안토니오 피에트리(Antonio Pietri) 회장 겸 CEO는 국내외 관련 산업계의 탄소중립, ESG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으로 전환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해결책은 ‘디지털화’라고 요약했다.

또한 코로나19, 기후 영향 등으로 인해 공급망의 단절 및 이상이 발생할 때 이러한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 역시 디지털화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스펜테크(AspenTech)는 3일, ‘셀프 옵티마이징 플랜트(Self-Optimizing Plant) 전략과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발표’를 위한 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아스펜테크, 공정자산의 안전·친환경적 운영 기반은 ‘산업용 AI'
아스펜테크(AspenTech) 김흥식 한국 지사장이 ‘셀프 옵티마이징 플랜트(Self-Optimizing Plant) 전략과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발표’를 위한 미디어라운드테이블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김흥식 한국 지사장이 참석했고, 이원석 솔루션 컨설팅 매니저와 토미 커스(Tommy Kers) 수석 솔루션 컨설팅 디렉터가 온라인으로 참가해 OPTIMIZE 2021에서 안토니오 피에트리 아스펜테크 회장 겸 CEO가 발표한 영상 시청 후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피에트리 CEO는 영상을 통해 “현재 공정 산업은 30년 전보다 200배 이상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5년 후 전 세계 커넥티드 장치는 약 300억 개에 달할 것이다. 아스펜테크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자산을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그 기반이 바로 산업용 AI”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산업용 AI에 기반한 ‘셀프 옵티마이징 플랜트’는 자가학습, 자가적응, 자가유지 플랜트다.

이 솔루션에 대한 피에트리 CEO의 설명을 요약하면, 성능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캡쳐해 공정 조건의 변화, 공급 원료 품질의 변화 및 운전 조건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러한 학습을 바탕으로 자가적응을 통해 주변 온도 등 환경 변화를 인식해 공장 운전환경을 최적화시킨다는 것.

또한 장비상태와 공정상태를 광범위하게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자가유지 공장이 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 또는 팀이 운전 제약 조건 변경에 대한 승인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김흥식 한국지사장은 산업용 AI에 기반한 ‘셀프 옵티마이징 플랜트’는 마치 레고블럭처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일체의 솔루션으로 완성될 때까지 솔루션의 구성 요소를 블록처럼 쌓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아스펜원(aspenONE) V12.1 소프트웨어를 올해 5월 출시한 바 있다. 버전12.1은 버전12의 기능에 더해 좀더 많은 산업용 AI 기능 및 기본 원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을 지원하는 간소화된 주문 모델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또 딥러닝 APC를 도입해 선형과 비선형 관계를 DMC3 컨트롤러 안에 모델링해 더 높은 정확성과 기능 제어를 확보할 수 있다.”고 김흥식 한국지사장은 말했다.

또한, 버전 12.1에는 지속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예로, 탄소 포집 및 격리를 위한 파일럿 사이트가 아스펜 플러스(Aspen Plus) 제품을 통해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기존의 공정산업 및 자본집약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캐모 애널리틱스(Camo Analytics)를 인수하면서 제약 시장 확장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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