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화상카메라 춘추전국시대3]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전 제품 콤포넌트 생산으로 원가 절감 나서

엄성진 부장 “전자분야 강세인 한국, 열화상 카메라 적용 선도해”

[열화상카메라 춘추전국시대3]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전 제품 콤포넌트 생산으로 원가 절감 나서
텔레다인 플리어 한국 지사 엄성진 부장

[산업일보]
*기사게재 순 : 테스토-플루크-플리어-하이크비전(가나다 순)


1978년 미국에서 설립된 (주)텔레다인 플리어는 열화상카메라 분야에만 집중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텔레다인 플리어는 열화상카메라의 원류인 군수분야가 아닌 민수에 맞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 한국 지사의 엄성진 부장은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흐름에 대해 “민수분야는 휴대용으로 진단하는 것과 고정형으로 감시나 온도 모니터링을 하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휴대용 열화상카메라는 10년 전 까지는 대당 4천~5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였는데 플리어가 10년 전부터 저가 시장을 공략하면서 저가와 고가 시장이 구분되고 판매대수도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엄 부장은 최근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주된 흐름으로 ‘저변의 확대’를 꼽았다.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면서 일반인들도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면서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역시 이전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휴대용 뿐만 아니라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고정형 열화상카메라 분야에서도 확인된다는 것이 플리어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고정형의 경우 10여 년 전만 해도 장비 자체가 워낙에 고가였기 때문에 시장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었지만 텔레다인 플리어가 2천~3천 만원 가량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이 형성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엄 부장은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제조하는 업체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 이슈가 끝나고 나면 이들이 산업용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뒤 “텔레다인 플리어는 모든 제품의 콤포넌트를 모두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의 특징에 대해 엄 부장은 “한국은 제조업, 그 중에서도 전기전자 분야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열화상 카메라의 판매가 월등히 높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도 선도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의 변화 양상을 묻는 질문에 엄 부장은 “각 업체간 하드웨어의 성능은 대동소이해 졌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과 호환성을 생각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산업용 고정형 카메라도 단순 촬영을 넘어 네트워크나 프로토콜을 사용해 흩어진 데이터를 수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