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래픽뉴스]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원자재 문제 현저히 심화

올해 3분기 매출 BSI, 자동차·섬유의류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전망

[그래픽뉴스]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원자재 문제 현저히 심화
자료 : 산업연구원

[산업일보]
중국 진출 제조 기업들이 원자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총 7개 업종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정기설문조사의 결과 중 일부다.

이 조사는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의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했다.

여기서 지수가 100을 초과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올해 2분기 현황 BSI, 2018년 3분기 이후 최고치
전체 기업들의 2021년 2분기 현황 BSI에서 시황(94)과 매출(100)이 전분기와 달리 상승 전환하면서 2018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현지판매(96)가 전분기보다 상승하고, 설비투자(109)도 4분기 연속 100을 상회, 영업환경(77)은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현지수요 부진(21.4%)과 수출 부진(14.8%), 인력/인건비 문제(10.5%)가 감소한 반면, 원자재 문제(19.5%) 응답이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전망 BSI, 시황·매출 100 상회 유지…전분기 대비 하락
전체 기업들의 2021년 3분기 전망 BSI는 시황(108)과 매출(116)이 모두 100을 여전히 웃돌지만, 전분기와 달리 하락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매출 현황 BSI에서 제조업(101)은 3년여 만에 100을 상회, 전기전자(113)와 금속기계(123) 등도 100을 상회, 섬유의류(71)는 100을 하회했다. 유통업(100)은 5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018년 3분기(10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기업(120)에서 4분기 연속 100을 웃돌아 매출 증가 지속을 시사했고, 중소기업(97)도 100을 밑돌지만 상승 전환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14)과 유통업(130)에서 100을 웃돌지만 하락 전환이 예상되며 자동차(143)와 섬유의류(100)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 하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117)과 중소기업(116)도 100을 웃돌지만, 전분기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은 원자재 문제가 현저히 심화(12.7% → 21.7%)된 가운데 현지수요(21.1%)와 수출 부진(14.4%), 인력/인건비(11.7%) 등의 어려움이 여전하고, 유통업은 현지수요 부진(23.3%)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조업 내에서는 금속기계와 화학 등 원자재를 직접 이용하는 업종들을 중심으로 원자재 문제의 어려움이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업종들은 전분기와 비슷하게 응답한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 역시 원자재 문제를 응답한 기업이 약 20% 비중을 차지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