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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D프린팅업계, 아직도 영세해…가치사슬 단계별 지원책 뒤따라야

고부가가치 완제품 대응한 인력 양성에 필요해

국내 3D프린팅업계, 아직도 영세해…가치사슬 단계별 지원책 뒤따라야

[산업일보]
국내 3D프린팅 기술력과 기업의 경쟁력이 주요국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연구원의 ‘3D프린팅 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과 정책제언’ 보고서는 세계 3D 프린팅 시장이 지난 10년간 연평균 25%의 고성장을 기록한 반면, 우리나라의 3D프린팅 산업은 2020년 전년비 17% 감소한 3천927억원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2015년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 제정 등 체계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나, 국내 시장규모와 공급기업의 경쟁력 모두 매우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3D프린팅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조달·서비스·수요 등 가치사슬별 정책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 단계에서는 국내 제품경쟁력과 공급역량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중견 전문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조달 단계에서는 단기적 경쟁력을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국내 경쟁력이 비교적 높은 분야를 선별 육성해 글로벌 3D프린팅 공급 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소재 개발 등에는 꾸준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비스 단계는 국내 3D프린팅 시장 활성화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기존 공공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을 통해 품질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시장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수요 단계에서는 3D프린팅 수요가 시제품 제작보다는 고부가가치 완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에 대응한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이 필수적으로, 전공 범위를 특정하기보다는 소재·부품·장비 기술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3D프린팅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양성과 취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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