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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리튬이온배터리 수요 급증…다양한 산업의 핵심 부품

유럽 환경규제 관련 전기차 시장 급성장 영향

[산업일보]
기술 발달 및 환경규제 등의 영향으로 폴란드 내 리튬이온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폴란드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리튬이온배터리가 가장 큰 비율을 점유하고 있다.

작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부터 전기차까지 매우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재충전용 전지, 버튼형 배터리 등 소비자의 일상용품으로도 자리를 잡았다.

폴란드, 리튬이온배터리 수요 급증…다양한 산업의 핵심 부품

그중 폴란드에서는 일부 자전거 제조사들이 전기자전거나 전기스쿠터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폴란드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유럽이 2040년까지 70%의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계획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탄소배출문제와 환경문제의 영향으로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폴란드에서는 국내 생산뿐 아니라 연간 많은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수입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의 대부분이 수요가 있는 인근 유럽으로 다시 수출되고 있는 구조여서, 폴란드는 유럽의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수출국 중 하나로 여겨진다.

2020년 폴란드 리튬이온배터리 수출 규모는 전년대비 98.5% 증가한 약 39억9천935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폴란드 리튬이온배터리 수출 규모는 연평균 156% 성장해왔다.

폴란드의 리튬이온배터리 수입은 2012~2019년까지 한국에서의 수입이 매년 1위였으나, 2020년 중국에 밀려 2위에 머무르면서 수입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 1~4월 한국에서의 수입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467% 증가해 전체 수입의 32%를 차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현재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는 한국 및 중국을 비롯한 아시안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배터리 자체생산을 위한 전략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유럽 내 업체들이 실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럽연합 시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제품을 판매하려면 전기용품안전법 규정에 기초한 CE 인증이 필수다. 또한,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규 배터리 규제안으로 인해 EU 시장에서 거래되는 배터리들은 안전성과 지속가능성뿐만 아니라, 배터리 생산을 위한 모든 가치사슬과 폐기 및 재활용까지의 공정이 유럽 그린딜 목표 달성에 부합해야 한다.

보고서는 ‘폴란드는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한 전기차배터리 생산의 허브로 부상했다’라며,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직수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바로 판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전자상거래 기반의 B2C 업체를 발굴하는 것도 초기 진출에 좋은 방법’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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