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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동차 산업, 소프트웨어 기반 매출로 체질 변경 나선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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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동차 산업, 소프트웨어 기반 매출로 체질 변경 나선다

가치평가도 생산·판매 위주에서 탈피할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21-08-23 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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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동차 산업, 소프트웨어 기반 매출로 체질 변경 나선다


[산업일보]
오늘날 자동차 업체들은 과잉 설비투자와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하며 높은 사업의 유연성을 갖춘 몇몇 상위 업체들이 이끄는 산업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특징은 유연성으로 대변되는 사업구조이며, 높은 자본효율성을 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자동차 업체가 아닌 모빌리티 기업이라면, 당연히 요구되는 항목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모빌리티 전쟁-자동차 산업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며’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우, 향후 5년간 투자 Cycle은 이러한 자본효율성이 높은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간 78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 방식이 아닌 셀방식(다품종 소량생산)의 스마트팩토리 형태로만 확대되는 가운데,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가 커진다.

그룹사 전체로 보면, 2022년부터는 총 투자금액에서 Capex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미만으로 급감하는 반면, R&D와 전략투자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Motional의 로보택시 투자 외에도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투자가 지속 상승하는 것이다.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장차 소프트웨어를 통한 매출창출을 원한다. Tesla의 FSD에서 보여줬듯, 각자의 플랫폼을 통해 과금체제를 만드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올해 말부터 FOTA(Firmware OTA)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차량통합제어가 가능해 지는 구조인데, 궁극적으로 로보택시 역시 이를 기반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지웅 연구원은 “이러한 기술들은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플랫폼인 E-GMP와 신규 도입시기가 겹치며 실제 핵심차종부터 첫 도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 2023년경부터는 E-GMP 차량의 연간판매량이 40만대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으로 하드웨어 수익성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서비스 매출증가로 인한 ROE 개선 사이클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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