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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강소기업 돋보기] “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비전, 젊은 인재 확보의 핵심” - ㈜DKM

조준환 부장 “자동화 및 공작기계 시장 성장으로 모터 수요 증가…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노력”

[산업일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자체 기술력 및 제조역량 확보, 탄탄한 마케팅 망의 구축과 수출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있을 수 있다.

본보는 DKM의 영업부 조준환 부장과 기술연구소의 장영석 차장을 만나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들었다.

국내 소형모터 제조 전문기업인 ㈜DKM(주식회사 디케이엠)은 1983년 대경기계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창립 후, 1987년 ‘AC 소형 정밀 기어드모터’를 국산화에 성공해 1990년대부터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회사명은 2000년에 변경했다.

이후 소형모터와 감속기, 컨트롤러 연구·개발에 집중한 DKM은 2019년 칩컨베이어 구동장치인 헬리크로스 감속기를 국산화 했다. 올해 헬리크로스 기어를 이용한 DSY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 일본 제품이 주를 이루는 컨베이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돋보기] “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비전, 젊은 인재 확보의 핵심” - ㈜DKM
사진=신제품 DSY 시리즈에 대해 설명 중인 (주)DKM 장영석 차장

소형모터-감속기에 집중한 업력, 노하우와 신제품 개발 노력의 콜라보

조준환 부장은 “기업이 성장하다보면 다른 사업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소형모터와 감속기, 컨트롤러를 국산화하고,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들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부장은 약 40년 가까이 업력을 쌓아온 기업의 노하우와, 젊은 인재들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의 어우러져 지금의 DKM이 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석 차장은 “과거에는 외산 제품의 품질 수준을 따라가려는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제 품질은 외산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며 “동등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있고, 수려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품질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최근 소비자들이 바라는 부분은 외형적인 디자인의 만족도라는 것. 장 차장은 부품에서 디자인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 같지만, 디자인에 따라 무게와 소재, 각도 등과 같이 설계적 요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계와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준환 부장은 “DKM의 모터 제품은 독일 등 유럽에서 품질과 고객 서비스 측면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규 모터와 감속기 개발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 돋보기] “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비전, 젊은 인재 확보의 핵심” - ㈜DKM
사진=(주)DKM의 (왼) 조준환 부장 (오) 장영석 차장

3040 직원들이 근속하는 이유…‘회사의 꾸준한 성장과 비전’

기업의 또 다른 경쟁력 강화 요인은 인력이다. 조준환 부장은 이 회사에 입사한 지 약 15년이 지났고, 장영석 차장은 12년을 근속했다.

“회사에 장기근속 중인 30~40대 직원들이 많다”고 밝힌 조 부장은 젊은 피들이 근속하는 이유로 “무엇보다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새로운 비전이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회사가 30년 넘게 꾸준히 성장해온 점, 중국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에도 회사 법인이 있어 현지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기대감 등은 젊은 직원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와 성취감을 안겨주기 때문에 근속의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

모터 분야가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는 점도 근속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준환 부장은 “최근 전기차 부품을 깎는 공작기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자동화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꾸준히 모터와 감속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시장을 전망했다.

시장의 성장에 맞춰 DKM은 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장영석 차장은 “2022년에는 0.75kW급 DSY 시리즈를 추가로 라인업해 더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이루고, 소비자가 요구하는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준환 부장은 “자동화 부품에서는 DKM이 항상 발전하고, 새로운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보 해당 기획의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이 아닌 국산화를 이뤄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술기반 중소업체를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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