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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컴바인 시장 지속 성장세…韓 기업 진출 확대 모색 기회

코로나19 팬데믹이 농촌의 기계화 촉진, 농기계 수입 시 세금 면제 및 보조금 지급

[산업일보]
방글라데시에서 벼 수확용 컴바인 수확기(combine harvester)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방글라데시 컴바인 수확기 시장, 수요증가 및 정부지원으로 지속 성장세’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농기계 시장은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에는 4억4천3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방글라데시 컴바인 시장 지속 성장세…韓 기업 진출 확대 모색 기회

2015년까지 방글라데시의 농가는 농작물 수확 시 다수의 노동자를 고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했지만, 경제발전에 따른 도시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농촌의 일손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컴바인 수확기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농기계와 기술 보급이 식량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 방글라데시 정부는 농기계 수입 시 각종 세금을 면제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관세부과 체계는 복잡한데다, 이전까지 농기계 통관 시 총 수입관세는 26.2%였다. 그러나 최근 정보가 농업기반 산업 및 기업에 대해 10년 간 세금을 면제해 고용을 창출하고 농기계 생산을 늘리도록 장려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5년 290만 달러 수준이었던 방글라데시의 컴바인 수확기 수입액은 2020년 2천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약 7배나 증가했다. 이 수입시장은 중국산이 주도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생산된 일본 브랜드 얀마 및 쿠보타 등의 제품 비중이 크다.

방글라데시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형 컴바인 수확기는 부드럽고 진흙탕이 많은 방글라데시 토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찰력이 강한 바퀴나 타이어를 장착하며, 소규모 농지가 많아 시간당 1에이커를 수확할 수 있는 제품이 가장 적절한 사이즈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는 ‘방글라데시 농기계 시장이 수요 증가 및 정부 지원에 힘입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산 농기계의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이 미미하지만,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장기적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원활한 부품 조달 및 A/S 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유력 에이전트와 협력해 시장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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