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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기계 부품, 제조산업에 ‘숨결’ 불어넣는다

2021 한국산업대전에서 만난 부품 기업…(주)한즈모트롤·(주)영광테크

[산업일보]
공작기계,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제조산업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부품’은 기계 일부분을 이루며 모든 영역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특히 로봇, 자동차 등에 동력을 불어넣는 감속기 등의 기계 부품은 자동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본보는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1 한국산업대전(D.Ton)’(이하 한국산업대전)에서 저마다의 특징으로 무장한 국내 부품 기업들을 만나봤다.

기계 부품, 제조산업에 ‘숨결’ 불어넣는다
(주)한즈모트롤 허창영 대리

롤러 기어캠 구조로 마모 없이 동력 전달하는 감속기…공작기계 분야 적용 활발

1995년 일본의 산쿄(Sankyo)사와 합작회사로 설립한 뒤, 기술 제휴 종료 후 2014년 정식 출범한 (주)한즈모트롤은 롤러 기어캠 기반의 서보 감속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롤러 기어캠이란 기어처럼 생긴 베어링과 기어가 합쳐진 구조로, 마모가 없는 구름 접촉 방식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외부에서 큰 충격이 발생하거나 비상 정지 상황 시, 기계 보전에 용이하다.

롤러 기어캠 구조를 바탕으로 한 한즈모트롤의 롤러 기어캠 서보감속기는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공작기계 등의 제조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한즈모트롤 허창영 대리는 “공작기계, 자동차 등의 제조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롤러 기어캠 서보감속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는 안정적인 보존성과, 제로 백래시(Zero Backlash)를 바탕으로 한 정밀도를 갖춘 제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과 달리 최근 2~3년간 롤러 기어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는 허창영 대리는 “향후에는 감속기 유닛 형태를 넘어 로터리 테이블까지 영역을 확대해 국산제품이 많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계 부품, 제조산업에 ‘숨결’ 불어넣는다
(주)영광테크 류인식 과장

코로나19·원자잿값 상승 부담 피할 수 없어…신제품 출시로 타개책 마련

2002년 설립한 (주)영광테크 역시 알루미늄 프로파일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부품 제작 전문 업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분야에 적용되는 클린 컨베이어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도 법인을 두고 있는 영광테크는 베어링 홀더, 조인트 등의 부품을 제공하며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광테크 류인식 과장은 현재 업계의 상황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데다 최근 원자재 단가가 오르면서 생산 단가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나름대로 내실을 다지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번 한국산업대전에서 새로 출시한 산업용 캐스터를 선보인 영광테크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기계 부품 시장의 파이를 확장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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