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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전자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하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곽재근 실장 “디지털 마케팅 혁신 전략 수립”

[산업일보]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시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 그 영향은 올해에도 여전히 남아 일부 전시회는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거나, 연기 및 취소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 기조가 철저한 방역에서 ‘위드코로나’로 변화하면서, 전시산업도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1 한국전자전(KES 2021)’(이하 전자전)은 400개 기업이 1천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191개 기업이 참여했던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2021 한국전자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하나

2021 한국전자전, 전시 규모 회복…기업 맞춤형 전략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의 곽재근 실장은 “전시산업이 위축되면서 2년 동안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기업들이 매우 많았다”며 “이러한 기업들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 연초부터 디지털 마케팅 혁신 전략으로 ‘KES PLAN’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 사후에도 관련 마케팅을 계속 운영해줄 수 있는 후속 조치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이에 전자전 측은 전시 사전 접수-현장 중심 마케팅-사후 마케팅으로 구분해 각 기업의 요구사항을 분석, 맞춤형 형태로 마케팅을 돕는 계획을 세웠다.

곽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전자전은 ‘커넥티드 비욘드 일렉트로닉스(Connected Beyond Electronics)’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기업들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에 주력했다.

업체의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스케치 및 인터뷰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 SNS나 온라인망을 중점으로 콘텐츠 배포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 3월부터 오픈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프라인 전시회 시작 전부터 계속해서 활용해 마케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체가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의 명찰에 있는 QR코드를 체크하면, 주관사에서 구현한 앱을 통해 무료로 방문객의 방문 정보와 관심사 등의 데이터를 피드백 받아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든 점 등이 기업들의 호응과 참여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곽재근 실장은 “콘텐츠 관리 영역에 대한 부분을 기업들에게 많이 어필했다. 이런 부분 때문에 호응이 좋았고, 전시 신청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2021 한국전자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하나

저조한 글로벌 기업 참가…‘전시산업 전체의 숙제’

전시회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 부분은 고무적이지만,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의 참가 비율은 높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전시산업의 그림자를 없애기에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은 것이다.

곽재근 실장은 “글로벌 기업의 참여가 적은 것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국 마이스(MICE) 산업 자체가 가지는 숙제”라며 “다양한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계속해서 글로벌 기업에 대한 프로모션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참여율이 저조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자전은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수출상담회, 중견·대기업과의 B2B 미팅 등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해 세일즈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CES 2022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구성과 최근 산업계에서 ‘핫(HOT)’한 주제들을 쇼인쇼 개념으로 묶는 등 다채로운 기획을 더하며 전시회 활성화에 힘썼다.

한편, 이번 전자전은 ‘혁신산업대전(Inno FuTech 2021)’, ‘메타버스 코리아(Metaverse Korea 2021)’, ‘제5회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와 동시 개최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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