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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설비 용량 ‘DOWN’···美·中 등 주요국, 원전 투자 ‘UP’

국가별로 원전 정책 추진 중

[산업일보]
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이 최근 들어 감소한 가운데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이 원전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세계 원전정책 동향 업데이트’ 보고서를 살펴보면, 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은 올해 11월 1일 기준 394.5GW로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8년 이후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2013년부터 증가한 원자로 수도 2018년부터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 설비 용량 ‘DOWN’···美·中 등 주요국, 원전 투자 ‘UP’


이는 원전 노후화 등으로 인한 원전 해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원전은 평균 가동년수가 30.7년으로 전반적인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가동년수가 30년 이상인 원자로는 295기로 전체의 67%를 차지한다.

세계 각국은 원전 해체뿐 아니라 원전 관련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소형 모듈 원전(Small Modular Reactor, SMR) 개발 등에 7년간 약 3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10일 미 상원은 원전에 4년 동안 연간 12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가결했다.

중국은 경제성장으로 전력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를 예상하며, 발전부문에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늘리는 중이다. 해외자원 의존도가 큰 일본도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각 발전원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원전을 적정 비중으로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세계 각국이 전력 수급 상황,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 수용성 등에 따라 여러 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석탄화력발전에서 재생발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원전을 중간다리 전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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