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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행 눈앞···韓 경제 미칠 파장은?

韓·美 금리차 확대, 국내 자본 유출 대비해야

[산업일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말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DB 미래전략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미 연준의 테이퍼링 결정 배경과 전망’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 연준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통해 테이퍼링 착수를 선언하면서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을 공식화했다.

테이퍼링 시행 눈앞···韓 경제 미칠 파장은?


현재 매월 매입 중인 장기국채 800억 달러, 주택 저당 증권(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400억 달러 등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월 150억 달러(장기국채 100억 달러, MBS 50억 달러)씩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연준은 3분기 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GDP), 신규고용지수 등 미국 경제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에는 미흡하지만 이를 일시적 둔화로 해석하며 통화 긴축 시작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 평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부족에 따른 제조업 생산 차질이 3분기 GDP를 통해 드러났으나 미 연준은 경제 리오프닝(Reopening)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했다.

보고서는 미 연준의 정책 전환은 경제성장 전망을 전제하나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 확대로 인한 국내 자본의 유출 가능성은 경계해야 할 변수라고 분석했다.

또한, 금리 인상 일정이 앞당겨질 경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 금융시장 일정도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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