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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산업,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회복세 보여

‘제14회 반도체의 날’, 금탑산업훈장 영예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한국 반도체 산업,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회복세 보여
제14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일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한국 반도체산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제14회 반도체의 날’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

이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정부 및 반도체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이하 반도체협회) 이정배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10월 수출액 1천억 달러를 돌파해 경제 회복과 성장의 신호탄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가 경제와 안보의 핵심 품목이 되면서 기술 패권 경쟁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K-반도체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 반도체 산업,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회복세 보여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가운데)이 금탑산업훈장 수상 후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 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반도체 산업 유공자 52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정부 포상 규모는 52명으로 역대 최대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올해부터 반도체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최고 영예 훈격이 금탑산업훈장으로 격상했다는 것이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세계 최고 모바일‧서버용 D램 개발‧양산에 기여한 삼성전자 이정배 사장이 안았다. 국내 최초 메모리 테스트 장비의 국산화와 반도체 장비 수출에 앞장선 와이아이케이(주) 최명배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회복세 보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절단식

이외에도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이 진행됐으며,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 반도체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협회 비전 선포식, 협회 30년사 봉정식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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