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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디지털 워크’ 추진이 열쇠

딜로이트 김현정 부사장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위드 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번창의 시기”

[산업일보]
코로나19 팬데믹은 그동안의 어떤 위기보다도 광범위한 영역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 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DX)에 주목했고, 가속화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9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주최한 ‘2021 하반기 디지털 이니셔티브 세미나-위드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망’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 4인의 최신 산업계 이슈 및 현황에 대한 심층 분석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디지털 워크’ 추진이 열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 (사진=한국정보산업연합회 유튜브 화면 캡처)

이날 FKII의 정진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 예상하며,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속도를 낼 것이다. 새로운 시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에 위기가 될 수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발제자로 나선 딜로이트(Deloitte) 컨설팅의 김현정 부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향후 기업들이 추진해야 하는 DX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정 부사장은 코로나19 전개 양상에 따른 기업의 대응 단계를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는 단순한 대응(Respond) 단계를 지나 회복(Recover)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봤다.

또한, ▲워크 스페이스 전환 ▲이커머스 채널의 급진적 발전 ▲다양한 셀프 서비스 앱 등장 등 DX 트렌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DX 2.0 시대가 개화(開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소비자의 행동 등 관찰된 변화 양상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DX를 이루려면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와 빠른 공급망 정비 역량 확보 등의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혁명 이후 선형적 성장 방식에 익숙해져 있지만, DX는 새로운 룰(Rule)에서도 기하급수적인 성장과 진화를 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DX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를 짚은 김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DX 진행 과정 중 실패를 겪는데, 이는 기술의 변화 속도를 사업의 변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디지털 워크’ 추진이 열쇠
딜로이트컨설팅 김현정 부사장이 DX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산업연합회 유튜브 화면 캡처)

이에 기업의 DX가 성공하려면 ‘소비자 관여 모델(Digital Customer)’과 ‘디지털 기술(Digital Core)’의 균형 있는 혁신뿐만 아니라, 정부·기업보다 변화가 느린 ‘임직원의 변화’, 즉 ‘디지털 워크(Digital Work)’로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열쇠라고 밝혔다.

조직 전체가 DX 필수 요건(경험, 인사이트, 플랫폼, 연결성, 무결성/건전성)에 대한 공통된 이해와 언어 체계를 확보하고,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현정 부사장은 “딜로이트가 최근 CEO들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이후 미래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번창(Thrive)을 기대하는 시기”라며 “DX에 성공해야 새로운 시대에 성장 기회와 혁신의 과실들을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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