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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그린플레이션 불가피…효율적 대처해야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도기적 전력 공급원간 보완성 고려 필요

[산업일보]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이 현실화하면서, 각국의 효율적 대처가 필요해지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의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의 배경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 기반의 발전 체제로부터,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기반으로 에너지 체제가 전환하면서 ▲친환경 원자재 가격 상승 ▲생산재 원가 상승 압박 및 비용 전가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그린플레이션 불가피…효율적 대처해야
사진=RF123

특히, 탈탄소화 환경규제로 중국에 전력난이 발생, 공장가동률이 하락하면서 글로벌 원자재 공급이 급감했다. 친환경 원자재 공급부족이 산업생산의 감소로 이어지자, 미국은 수급처 다양화를 위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원의 간헐성 보완을 위해 일부 국가에서 화석연료 발전소 가동률을 다시 확대했고, 이는 발전 연료 단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3분기 주요 에너지 자원 가격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천연가스 118%, 원유 72.7%, 가솔린 4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및 에너지 자원 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제품 생산 및 물류 차질 등의 문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를 추가로 자극하며 각국에 인플레이션 효과를 더했다.

보고서는 ‘그린플레이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확충과 더불어 과도기적인 전력공급원간 보완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도 원자재 수급의 과도한 중국 의존도 완화를 위한 수급처 다변화, 자국 자체생산망 유지·보완, 주요 원자재 비축전략 수립, 원자재 주요 생산국과 전략적 협력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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